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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6 17:48
[의정부지사] 박영미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 조주현 (118.♡.93.35)
조회 : 11,330  
맘스매니저에 박영미 관리사님을 만나 산후조리를 한지 며칠이 지났네요.  애둘을 보는라  평일엔  시간이 안나 주말에야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처음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여러 후기들을 검색해 보면서 사실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모두 괜한 걱정이었어요.
 일단 요리,청소등의  집안일부터 아이케어에 산모 마사지까지 못하는게 없으셨어요.
 집에 특별히 재료가 없어도 맛난 반찬도 뚝딱뚝딱 얼른 해주시고 장도  출근길에 봐다주시고 집에서 간식거리도 가져다 주셔서 감사히 잘먹었네요.
 청소도 매일 깨끗이 하셔서 제가 더러워지면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릴 정도였구요 시간이 나시면 욕실청소나 양념통넣는 씽크대 정리등도 알아서  해주셔서 죄송할정도였어요.
 저희 둘째가 소화를 잘못하는지 먹고 트림을 해도 계속 안고 또 트림을 시켜야지 안그럼 토를 잘해서 손이 많이 갔는데도 잘 해주셨구요 틈나는데로  첫째한테도 말도 자꾸 걸어주시고 하셨네요.
 그리고 오전에 첫째 어린이집 가서 없을때 둘째가 자면 계속 마사지를 해주셨는데요  따로 배우셨다더니 정말 잘 하시더라구요. 애 젖먹이느라 뭉친 어깨에 발마사지며 복부 마사지며 웬만한 샵에서 받는것보다 낫더라구요.
 시간날때마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일도 잘하셨지만 처음 만났는데 뭐랄까 남같지 않게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이젠 혼자지만 애들 잘 돌보면서 잘 지내야지하는 힘이 나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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