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먼저 제가 모유수유를 해서 잘먹어야 한다고..점심을 정성을 다해서 차려주셨어요.(매일 한정식 식당 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라...그동안 제가 시도조차 안했던 음식들을... 맛있게 해주셨습니다.
특히 집에있는 재료들을 알뜰히 이용해주셨어요!
큰아이(30개월) 이유식하며 사놓은 재료들이 냉동실에 3년 정도 있었는데...속 시원하게 싹~~~비우고 맛있는 음식으로 탄생시켜주셨어요!
이 부분이 넘 만족스럽습니다!!(친정엄마가 재료들을 넘 많이 사오셔서 냉동시킨 것도 많았음/
냉동실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호박스프. 호박쉐이크. 블루베리쉐이크 ...넘 맛있어서...이모님 안계신 주말동안 그리웠답니당...^^
점심하면서 여분으로 만들어주셔서.. 저녁반찬으로 가족들도 잘먹었습니다!!(입맛 까다로운 남편도 정성을 느끼고  잘 먹었습니다.)

2. 둘째 출산하면서 첫째아이 등하원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가을 장마. 8월여름 등 궂은 날씨에도 등하원을 잘 시켜주셨어요! 아이에게 잘 맞춰 주셨어요.^^

3. 등원시켜주시고 아기있는 방과 거실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정리해주셨어요. 아기옷과 속싸개 등..정리하고 각을 잡아주셨어요.  정리정돈의 여왕이신 것 같아요.
부억에 있는 식기류와 수납장을 싹~~  정리해주셨어요. 이사오고 4년동안 그냥 손가는대로 썼었는데 좁았던 수납장이...이렇게 여유있는 공간인줄 몰랐네요! 
틈틈히 여기저기 정리해주셔서 넘 감동이었습니다.

4. 첫째와 아기 보느라 집안일 하는게 버거웠는데 적응할 시간을 주신것같아 넘 좋았습니다. 아기 목욕도 꼼꼼하게 해 주셔서 ...아기가 제일 이쁠때가 목욕한 직후였네용~^^

말동무도 해 주시고...아기를 이뻐해주신 박선미 관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용량이 커서 다 못올려....넘 아쉽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