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31일 맘스매니저를 통해 김용림 관리사님을 뵙게 되었는데,
한 달이 훌쩍 지나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ㅠ 벌써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초산인 데가 쌍둥이 엄마여서 남편이 함께 육아휴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사님이 오시기 전에는 많이 헤매고 있었어요-
육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공감하시겠지만,
남편과 둘이 있을 때는 아기들 돌보느라 하루에 한 끼 먹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했고요-
이런 생활이 관리사님 오시고 나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너무 좋았던 부분들 정리해서 공유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아기들 50여 일 때 관리사님께서 와 주셨어요!)
(1) 진심으로 아기들을 예뻐해 주시는 마음
우선 쌍둥이들을 진심으로 예뻐해 주시면서,
저희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쌍둥이 육아다 보니 분유 먹이는 것만 해도 단태아보다 두 배를 더 해야 해서,
아기들과 놀아주는 것은 체력이 안 돼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관리사님께서 아기들과 많이 놀아주셨습니다!
덕분에 둘째가 터미타임도 잘하게 됐고, 이제는 뒤집으려고까지 하고 있어요 ㅎㅎ
육아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틈틈이 많이 알려주셨고요-
(2) 매일 공유해 주시던 아기들 사진과 동영상
제가 하마터면 놓칠 뻔했던 아기들의 예쁜 모습을
매일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내주신 것도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지방에 계신 양가 부모님들께 아기들의 성장 모습을 틈틈이 공유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3) 너무 맛있었던 식사들
관리사님께서 남편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아침, 점심, 저녁까지 잘 챙겨 주셔서
육아하며 건강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ㅎㅎ
아침에는 남편과 제가 좋아하는 토스트를,
점심/저녁때는 월남쌈, 오삼 불고기, 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남편과 주말에 쉽게 차려 먹을 수 있게 반찬도 해주고 가셨어요
(4) 소소하게 나눴던 유쾌한 대화들
10년 가까이 회사 일만 하다가 육아와 동시에 집에 갇혀 있다 보니
산후 우울증 비슷하게 기분이 축 처져 있었는데,
관리사님께서 유쾌하게 이것저것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 주셔서 집안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어요-
관리사님, 남편과 함께 웃고 떠들던 시간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쌍둥이들이 한 달간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